공정식 제29대 하남시 부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현안을 직접 챙기며 시정 전면에 나섰다.
이는 지하철 ‘5철 시대’ 구축과 대형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하남의 50만 자족도시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행보라 할 수 있다.
공 부시장은 부임 직후 사흘간 국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며 시정 전반을 빠르게 점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형식적인 업무 브리핑을 넘어 사업별 쟁점과 병목을 짚는 실무 중심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각 국·과장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행정 해법을 찾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철도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지하철 3·9호선의 적기 준공, 위례신사선 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GTX-D·F 노선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하고 있다.
시는 총 다섯 개 철도 노선을 아우르는 실무형 행정 대응이 집중 점검 대상이 됐다.
공 시장은 미래 성장 전략인 장기간 답보 상태였던 캠프콜번 개발사업,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추잔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교산신도시 AI 클러스터 구축 등은 하남의 산업 지형을 바꿀 핵심 프로젝트로 꼽힌다.
공 부시장은 이들 사업의 일정 관리와 부처 협의를 보다 공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과천시 부시장과 경기도 핵심 부서를 거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는 공 부시장이 첨단산업 유치와 대형 프로젝트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공 부시장은 “지금이 하남이 자족도시로 도약할 결정적 시기”라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