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이정효 감독을 선임한 뒤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으면서 홈 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안전사고 Zero 및 안전문화 선도를 위한 전사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재단은 정기적인 법정 안전점검 및 검사를 실시해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외부고객과 입주기관, 임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경기장을 조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구조물이 추락해 관중 한 명이 사망한 후 안전한 스포츠 관람 환경 조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2019년 준공된 NC파크는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다고 평가받던 구장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NC파크에서 안전 사고가 발생하면서, 오래된 구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재단은 올해 수원의 홈 경기를 비롯해 북중미 월드컵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전광판 중계 응원, 싸이 흠뻑쇼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은 2001년 개장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관리 주체인 재단은 시설안전법, 재난안전법,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위생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과 합동 소방훈련 등을 통해 2026년을 안전사고 없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총 16건의 법정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각종 법령과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 경영체계 운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경기장을 찾는 도·시민들의 안전성 확보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