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단말기 부순 50대… 잡고 보니 전과 74범

2026.01.26 15:58:39 15면

100만원 절도

전과가 70여건에 달하는 50대 남성이 인천의 한 무인점포 단발기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에 붙잡혔다.

 

미추홀경찰서는 26일 절도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지난 25일 오후 4시쯤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결제 단말기를 파손한 뒤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해 점포 주인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후 9시간 만인 오늘 오전 1시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훔친 현금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절도와 폭행 등으로 전과 74범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A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와 여죄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며 "며칠 내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지우현 기자 whji7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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