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기도지사 주자 6인 ‘유튜브 경쟁’ 치열

2026.02.14 09:21:18

구독자, 김병주 51만 4000명 가장 많아...추미애 31만 5000명
최다 인기 쇼츠, 김동연 ‘근데 제가 전부 다 거절했습니다’ 399만회
김동연TV “경기도를 ‘기회수도’로 만들겠다”
추미애TV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권칠승TV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 덜 피곤한 경기인”
주블리 김병주 “진짜 경기도 열겠다. 지금은 이재명 그래서 김병주”
한준호TV “대한민국은 이재명 경기도는 한준호”
양기대TV “양기대의 광명 신화, 경기도의 기적으로”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6명의 여당 주자들이 당원·유권자들에 대한 홍보수단으로 유튜브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이날 현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주자 중 유튜브 구독자가 가장 많은 채널은 김병주(재선, 남양주을) 의원의 ‘주블리 김병주’로, 51만 4000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추미애(6선, 하남갑) 의원의 ‘추미애TV’가 31만 5000천명으로 뒤를 이었고, 한준호(재선, 고양을) 의원의 ‘한준호TV’ 10만 9000명,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김동연TV’ 9만 3400명, 권칠승(3선, 화성병) 의원의 ‘권칠승TV(권칠승 사이다)’ 3200명, 양기대 예비후보의 ‘양기대TV’ 1300명 순이다.

 

동영상 수(총 조회수)도 김 의원이 3376개(5544만 4911회)로 가장 많았고, 추 의원이 1134개(1162만 3765회), 김 지사 957개(3349만 2093회), 한 의원 865개(1007만 5091회), 양 예비후보 386개(35만 4012회), 권 의원 297개(38만 9788회)로 집계됐다. 

 

 

하지만 동영상 1개 평균 조회수를 보면 순위가 다소 달라진다.

 

김 지사가 동영상 1개 평균 조회수가 3만 4977회로 가장 많고, 김 의원이 1만 6423회, 한 의원 1만 1639회, 추 의원 1만 250회, 권 의원 1312회, 양 예비후보 917호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김 의원의 동영상이 월등히 많지만 동영상 1개 당 집중도는 김 지사가 훨씬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최다 인기 동영상과 최다 인기 쇼츠(Shorts) 조회수도 차이를 보인다.

 

최다 인기 동영상은 김 의원이 2년 전에 올린 ‘최초공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김병주의 감동적인 가족사’로 133만회를 기록해 100만회를 넘었다.

 

두 번째로 조회수가 많은 동영상은 추 의원이 10년 전 당시 황교안 국무총리를 상대로 대정부질문을 하는 ‘추미애 vs 황교안 역시 추다르크!’로 57만회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쇼츠 영상은 김 지사가 지난 2022년 4월 12일에 올린 ‘근데 제가 전부 다 거절했습니다’로 무려 399만회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어 김 의원이 지난해 6월 3일 ‘국회에 놀러 온 딩동필 요정과 병주핑’ 하는 쇼츠 영상은 210만회로 200만회를 넘었고, 한 의원이 지난 2024년 7월 24일 국회에서 당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의 사퇴를 요구하는 ‘언론장악을 위한 인사, 반드시 막아낼 것입니다’ 쇼츠 영상은 128만회로 뒤를 이었다.

 

김동연TV는 “경기도를 ‘기회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경기도지사 김동연입니다”를 내세웠고, 추미애TV는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권칠승TV는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 덜 피곤한 경기인”을 각각 강조하고 있다. 

 

 

또 주블리 김병주는 “진짜 경기도를 열겠습니다. 지금은 이재명 그래서 김병주”를 앞세웠고, 한준호TV는 “대한민국은 이재명 경기도는 한준호”라고 했다.

 

양기대TV는 재선 광명시장과 21대 국회의원 경력을 소개하며 “양기대의 광명 신화, 경기도의 기적으로”를 강조하며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김재민·한주희 기자 jm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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