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정현 공관위’ 출범…경기 윤용근 당협위원장 포함

2026.02.19 14:26:03 3면

총 10명...3040·여성 비율 각 60%씩, 절반 외부 인사
이정현 “계파·지역 아닌 혁신공천 고려”…클린공천지원단장에 곽규택
인재영입 작업도 속도…오는 23일부터 영입인재 발표
“서울·수도권 지원 많아...광역단체장급 도전 상대적으로 많아”

 

국민의힘은 19일 이정현 위원장으로 하는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관위’ 구성을 완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12일 선임된 이 위원장을 포함해 총 10명의 공관위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공관위원에는 현역 의원 중 정희용 사무총장과 서지영 홍보본부장,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이 포함됐고, 원외 당협위원장 중 도내 윤용근 성남 중원 당협위원장(변호사)이 임명됐다.

 

또 김보람 한국정책학회 이사(여·1983년생), 송서율 정책연구단체 Team.Fe 대표(여·1989년생), 이동건 변호사(1990년생), 이하나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위원(여·1984년생), 황수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상담위원(여·1991년생) 등이 합류했다. 1980∼1990년대생이 5명이 들어갔다.

 

이 위원장은 SNS에 “세대교체와 시대교체, 정치교체를 혁신공천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30∼40대와 여성 비율이 각 60%이다. 당내와 외부 인사를 각각 50%로 구성했고, 현역 국회의원 참여는 당연직 사무총장을 포함 3명으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사·판사 출신 중심의 익숙한 구조도 과감히 벗어났다”며 “1990년대생 변호사와 일본 마쓰시타 정경숙 4년 유일 졸업한 분도 삼고초려해 공천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계파와 지역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단지 혁신공천을 함께할 수 있는지 여부만 고려했다”고 강조했다.

 

최고위원회의는 공천 과정에서의 부패·비리 근절을 위해 곽규택 당 법률자문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클린공천지원단’ 설치도 의결했다. 

 

 

한편 당 인재영입위원회도 이날 조정훈 위원장 주재로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조 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까지 접수된 이력서는 400여 건을 넘어섰다”며 “다양성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2차 검증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차 검증 대상자는 30여 명 정도로 전해졌다.

 

특히 “서울·수도권 지원이 가장 많았다”며 “(서울·수도권은) 기초의원보다는 광역단체장급 도전 의사를 밝힌 분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1차 발표와 관련해 내부 준비는 마쳤으나 오늘 여러 일정이 겹친다는 판단 하에 당대표실과 협의해 오는 23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장동혁 대표가 직접 1차 영입인재를 발표하는 것으로 조정했다”며 “다음 달부터는 매주 1∼2회 영입인재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 “1차 발표는 1명에서 2~3명 정도로 검토 중”이라며 “1차 발표는 숫자보다 상징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김재민 기자 jm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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