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나선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이 "경기교육의 기본을 다시 세우겠다"며 경기교육 정상화를 강조했다.
유 전 장관은 22일 경기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 경기교육이 소통 부족과 관료주의 속에서 방향성을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장관은 “고교 무상교육과 유치원 3법 완수 등 1316일간의 교육부장관 임기 동안 교육의 공공성을 바로 세우는 정책을 결과로 증명했다”면서 “이제 그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경기교육을 다시 기본 위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면 온라인 개학을 결단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한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유 전 장관은 "학교 현장은 숨이 막힌 상태다. 국가 교육 수장으로서 축적한 경험과 검증된 능력으로 멈춰버린 경기교육을 다시 숨 쉬게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감 후보로서의 강점으로 정책을 실제로 완결해 본 교육행정 전문가라는 점을 꼽았다.
유 전 장관은 “교육 정책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국가 단위 정책을 완성해 본 경험이 경기교육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후보 등록 이후 소회에 대해선 “장관 시절 수많은 위기를 건너며 아이들의 배움을 지키는 일이 제 사명이라고 믿어왔다”며 “거창한 약속보다 책임 있는 실행으로 현장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교사와 학부모, 학생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더 깊이 현장으로 들어가 교육 주체들과 함께 기본교육의 표준을 세우겠다”며 “경기교육이 다시 대한민국 교육의 기준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유 전 장관은 “경험이 곧 실력”이라며 “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교육 행정을 통해 경기교육을 바로 세우고, 국가 차원의 교육 기반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