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연수구에 공영버스가 운영된다.
연수구는 26일 ‘연수구 공영버스’ 개통식을 열고 다음 달 3일 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열어 송도동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퇴근 및 통학 수요가 높은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확정했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했던 송도 6·8공구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에 집중 배차 시스템을 도입해 이동 편의성을 개선했다. 버스 디자인도 구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연수구 공영버스는 ▲연수1(인천대입구역~송도센트럴파크) ▲연수2(연수구 제2청사~테크노파크역) ▲연수3(테크노파크역~송도역) 등 총 3개 노선에서 운영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 중형버스 6대를 도입하고 전용 충전소를 구축했다.
공영버스는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인천시 지선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일반 1200원, 청소년 850원, 어린이 500원이 적용되며 수도권 통합 환승이 가능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공영버스는 단순한 새로운 노선이 아니라 구민의 이동권을 더욱 촘촘히 보장하는 첫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구민 불편을 줄이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