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세주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안성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의료, 에너지, 관광, 체육, 복지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격차 해소와 공공 인프라 확충에 방점을 찍었다.
첫 번째 공약은 한경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이다. 황 예비후보는 “경기도 활동 의사 수는 인구 천 명당 1.80명으로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 역시 심각하다”며 “안성은 필수 진료과목 의료진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공공의대 신설과 공공의료 확충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경기도에서 유일한 국립대를 보유한 한경대학교는 의과대학 설립의 충분한 당위성과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공의료 인력 양성과 지역 의료 기반 확충을 동시에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두 번째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다. 안성시 도시가스 보급률이 80.8%로 경기도 내 하위권에 머물고 있고, 일부 면 지역은 사실상 공급이 전무하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황 예비후보는 “배관망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읍·면 지역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간 에너지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동부권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직결된 공약으로 평가된다.
세 번째는 금광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관광특구 지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이다. 황 예비후보는 금광호수와 하늘전망대, 수석정 수변공원을 연계해 경기도 관광산업 지정을 우선 추진한 뒤, 국가지정 관광특구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관광산업 지정 시 재정·행정 지원이 가능해져 숙박·편의시설 확충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네 번째 공약은 동안성 체육센터 건립이다. 그는 “서안성과 중부권에는 체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만, 일죽·죽산·삼죽 등 동안성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체육공간을 조성해 생활체육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는 경기복지재단의 안성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2028년 이전이 예정돼 있으나 직원 통근 등 현실적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경기도 및 재단과 긴밀히 협의해 행정적·실무적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
황 예비후보는 “의료·에너지·체육·복지·관광까지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을 준비했다”며 “말이 아닌 성과로 안성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야별 추가 공약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