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은 “식물의 계절 변화를 시민들과 함께 기록하는 제1기 시민과학 서포터즈 계절관측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에서 선발된 시민관측단 50명과 전국 9개 대학교 재학생 15명이 참여하여 식물계절 관측의 의미와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9개 대학인 경북대학교, 충북대학교, 목포대학교, 상지대학교, 부산대학교, 공주대학교, 국민대학교, 신구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시민관측단은 3월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약 8개월 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며,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나무의 개화·단풍 등 식물계절 변화를 관측하고 기록을 한다.
국립수목원은 서포터즈 단원들이 수집한 관측자료를 모바일 식물계절관측 웹서비스(knpn.kr)를 통해 등록하며, 국립수목원측이 추진하는 식물계절 연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식물계절 관측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변화를 가장 민감하게 보여주는 지표 중 하나다.
한편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에 발대식을 가진 시민관측단원들은 국민이 직접 과학연구에 참여하는 시민과학의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수집되는 식물계절 기록이 우리나라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