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지역의 역사·문화 및 미래 산업 자원을 활용한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유치할 협의체를 모집한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인천 교육여행 유치 인원은 최근 3년간 크게 증가했다. 나열하면 ▲2023년 1만 4명 ▲2024년 3만 3693명 ▲지난해 4만 2892명 등이다.
특히 지난해는 전문 여행사 및 지역 체험·숙박시설 등 20개 사가 참여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를 통해 모두 394개교의 학생단체를 유치, 교육여행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인천은 권역별로 특화된 교육여행 콘텐츠를 보유한 것이 최대 강정미다. 송도·영종권은 VR체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등 첨단 산업 체험이 가능하며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세계적 수준의 시설부터 블루오션·에어스카이호텔 등 다양한 숙박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강화도는 선사시대 유적부터 전통 공예, 현대 미술까지 아우르는 역사·문화 체험이 가능하며, 개항장·차이나타운 일대는 근현대사와 해양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공사는 평일 단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를 새롭게 모집·구성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학생단체 유치 역량을 갖춘 전문 여행사와 지역 체험 및 숙박시설, 견학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 등이다.
선정된 회원사는 인천 특화 교육여행 상품 개발과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게 되며, 민간 참여시설에는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실질적인 방문 유도를 위해 인천 외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여행 지원제도’도 확대 실시한다. 이들 학교에는 당일 여행 최대 200만 원, 숙박 여행시 최대 500만 원의 차량 임차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살아있는 교과서 같은 도시”라며 “전국 학생들이 인천에서 폭넓은 배운과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