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와 중구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물포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잇따라 열며 행정통합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김찬진 구청장과 구의원, 주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제물포구 출범을 10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추진 경과와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안정적인 행정통합을 위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제물포구 출범 추진 과정과 주요 사업 방향, 해사법원 유치 필요성 등이 안내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설명회에 앞서 진행된 전통 줄타기 공연은 동구와 중구 내륙 지역의 통합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중구도 하루 전인 17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김정헌 구청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주민설명회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행정체제 개편 추진 상황과 자치법규 정비, 공공기관 승계 등 출범 준비 과정을 설명했고, 안내서 제작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됐다.
팝페라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중구와 동구의 통합’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고 김정헌 중구청장도 “주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동구와 중구는 향후에도 설명회와 홍보를 통해 제물포구 출범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하민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