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해빙기를 맞아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5일 백종훈 원장 주재로 한국만화박물관과 만화비즈니스센터, 웹툰융합센터 등 주요 시설을 돌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동결됐던 지반이 풀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균열이나 침하, 붕괴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진흥원은 건축물 외벽과 구조부 균열, 옹벽·담장 기울기, 배수시설 가동 상태 등을 세밀히 살폈다. 옥상 방수와 결로 여부, 집수정 관리상태 등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관람객이 많이 찾는 한국만화박물관과 최근 문을 연 웹툰융합센터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백종훈 원장은 “해빙기는 지반 변화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이 중요하다”며 “시민과 입주 작가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창작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 진단과 예산 확보를 통해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나 태풍 등 기상 변화에 따른 수시 점검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