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31일 ‘제1차 소확행 공약’을 발표하며 촘촘한 민생 공약으로 따뜻한 경기도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제1차 소확행 공약은 교통·방산·반도체·AI 관련 공약에 이어 결혼·출산·문화 등 도민 생활 복지와 밀접한 분야를 보완하는 정책들로 구성됐다.
추 후보는 “맞춤형 정책을 통해 도민의 행복을 책임지겠다”며 “일상의 작은 불편함도 해결해 주는 따뜻한 경기도의 실현”을 약속했다.
소확행 공약의 첫 번째는 웨딩 혁신이다. 공공 예식장 활용 중심 플랫폼을 만들어 업체들의 패키지 구성과 옵션별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이다. 우수한 업체들을 추려 장소 대관부터 식 진행까지 연결된 원스톱 서비스와 공공예식장 100곳 확대 계획도 포함됐다.
다음으로 임산부를 위한 복지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해 임산부 바우처, 고위험 산모 지원금, 산후도우미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정 일원화도 주요 내용 중 하나로 강조됐다.
소확행 공약은 시니어 대상 복지 정책도 아우른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맞춰 파크골프장을 확충해 시니어 커뮤니티와 건강 관리가 결합된 거점도 시군별로 늘리고, 노인성 난청 인구 증가에 따른 청취 보조 장비 설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또한 밤이나 주말과 같은 특정 시간대 유휴 공간이 되는 민간 주차장을 공유 주차로 전환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버스 정거장에 스마트 쉼터 설치를 늘려 일상 속 불편함을 줄여나가는 정책도 눈에 띈다.
이 외에 동물 병원 진료비 정찰제 운영, 피크닉 명소 육성, 경기도형 공동주택 통합 정보 마당 플랫폼을 통한 투명한 아파트 관리 등도 소확행 공약에 담겼다.
한편 추 후보는 오는 4월 1일 한준호·김동연 경선후보와 함께 도지사 본경선 2차 합동토론회에 나선다.
[ 경기신문 = 이순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