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동시 실시 찬성"…반대 23%

2026.04.09 16:46:16 3면

중동전쟁 경제 대응 "잘하고 있다" 55%로 긍정 우세…성장 74% vs 분배 20%

 

국민의힘을 뺀 여야 6개 정당이 6·3 지방선거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의 동시 실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8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9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개헌 국민투표를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것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은 61%, ‘반대한다’는 응답은 23%, ‘모름·무응답’은 16%로 집계됐다.

 

동시 실시 찬성 의견은 전 연령대와 전 지역에서 반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82%)과 중도층(65%)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했으며, 보수층에서는 찬성 45%, 반대 44%로 찬반이 팽팽하게 맞섰다.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개혁신당 등 여야 6당은 지난 3일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대통령 계엄권 제한, 지방균형발전 등을 담은 개헌안을 공동 발의했다.

 

한편 중동전쟁과 관련한 정부의 경제 대응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매우 잘함+잘함)는 응답이 55%, ‘잘못하고 있다’(매우 못함+못함)는 응답이 34%로 긍정 평가가 더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11%였다.

 

현 시점에서 정책 우선순위로는 ‘경제 성장’이 더 중요하다는 응답이 74%로, ‘소득 분배’(20%)를 크게 앞섰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2.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1star@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