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사활

2026.04.12 15:15:06

반도체 실습 교육 필요한 수요기관 선정해 최대 3000만원 지원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사활을 건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이를 위해 내달 8일까지 ‘반도체 교육인프라 공유활용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도내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반도체 교육장비와 시설을 서로 공유해 학생과 재직자가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이를 통해 도내 교육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것이다.

 

사업 참여 기관은 반도체 실습 교육이 필요한 도내 대학과 중소·중견기업이며, 공급기관은 수요기관이 희망하는 실습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대학과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세 차례 공모를 통해 27개 대학과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교육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총 416명에게 실무에 필요한 실습 교육을 지원했으며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는 학생과 재직자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와 장비 이용료 등 교육비용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참여기관은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교육과정의 적절성, 교육환경, 비용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박민경 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은 실무형 인재 확보에 달려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윤상연 기자 ]

윤상연 syyoon111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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