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포용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축사에서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바람일 수 있다”며 “교육은 그 간극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 “장애인의 날이 하루의 기념일이 아니라 365일의 일상이 되도록 하겠다”며 “경기교육에서 ‘경계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했다.
유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장애는 극복이나 시혜의 대상이 아닌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다름”이라며 “편의 제공은 배려가 아닌 권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일반학교 내 병설 특수학교 도입 ▲통합교육 질 지표 마련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등 ‘특수교육 6대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 고용 의무 미이행으로 발생하는 연간 400억 원 규모의 부담금을 장애 학생 일자리와 소득으로 연계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유 후보는 “특수교육은 아이들의 자존을 향해야 한다”며 “어떤 아이도 교육의 변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