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총-포인트A&D컨설팅, 일터혁신 상생 컨설팅 사례 발표회 개최

2026.04.23 00:58:16

임금체계·노사협력·직장문화 개선 등 기업 맞춤형 혁신 사례 공유
서비스업 A사, 통상임금·포괄임금제 개선으로 시급 상승 효과
경기경총 “지속가능경영 위한 현장형 컨설팅 지원할 것”

 

경기경영자총협회와 포인트A&D컨설팅 컨소시엄은 지난 21일 인천경영자총협회 5층 세미나실에서 ‘일터혁신 상생 컨설팅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인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일터혁신 상생 컨설팅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업들은 노동정책 변화와 법 개정에 따른 리스크 관리, 산업침체와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정체 등 복합적인 경영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내부 혁신을 통한 대응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날 소개된 컨설팅은 임금체계 개선, 노사협력, 직장문화 개선, 직무·평가체계 개편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별 특성을 반영해 진행됐다. 초기에는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선을 통해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이후에는 직무와 평가체계를 고도화해 조직의 동기부여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 점이 특징이다.

 

실제 사례도 소개됐다. 인천지역 서비스업 A사는 통상임금 산입범위를 재정비하고 포괄임금제를 개선해 시급이 평균 약 2000원가량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 실제 근무형태에 맞춰 고정연장수당을 조정하며 임금체계의 합리성을 높였다.

 

제조업 B사는 근로시간 분석을 통해 특정 부서의 연장근로 집중 문제를 확인하고, 52시간 근로제 준수를 위한 교대제 개편 방안을 제시받았다. 이를 통해 근로시간 효율성과 근로자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다른 제조업 C사는 기존 평가체계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내부 구성원이 참여하는 과정을 거쳐 성과지표와 역량지표를 재설계했다. 조직 전략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평가체계를 손질한 것이다.

 

컨설팅 결과의 현장 정착을 위해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 정비, 노사합의 등 법적 요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됐다. 아울러 향후 3개년 단계별 실행계획도 수립해 초기에는 임금·근로시간 제도의 안정적 운영에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성과·능력 중심의 인사체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진우 상무이사는 “이번 사례 발표회는 일터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근로환경을 동시에 개선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맞춰 지속가능경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panxi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