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문화재단(대표 손경식)은 오는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의정부문화도시 ‘숙의테이블 와글와글’을 잠정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의정부문화재단은 당초 1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로비에서 문화도시 의정부를 위한 의제를 도출하고자 ‘숙의테이블 와글와글’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 5~6월에 걸쳐 오픈테이블 ‘구구소회’를 추진했으며,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발굴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이 자리에서 공론화할 예정이었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숙의테이블은 철저한 방역절차를 엄수하여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의정부에 대해 구상할 계획이었으나 개최가 연기되어 아쉽다”며 “추후 개최일정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문화재단은 현재 경기북부 유일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