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정옥)이 사람, 환경,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 수행을 위한 친환경 경영에 나섰다.
재단은 친환경 경영을 올해 연간 사업 목표로 세우고 ▲에너지 절감 ▲미세먼지 차감 ▲환경보호활동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친환경 제품 구매 등 5가지 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사무실별 에너지 절약 행동 요령 포스터를 제작해 재단 곳곳에 부착하고,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농도 미세먼지에 따른 비상 저감 조치 참여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등 다회용 컵 사용 독려 ▲임직원 참여 나눔 바자회 개최로 자원 순환 촉진 ▲녹색기술 인증 제품 등 친환경 제품 우선 구입 ▲전 직원 피씨(PC)에 그린터치 설치로 디지털 탄소 발자국 줄이기 동참 등을 실천한다.
특히 ‘작은 플라스틱에게 새 생명을’ 사업을 진행한다. 폴리프로필렌(PP) 및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재질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해 수원시 마을재단사업 ‘동네형’과 연계한 새활용(업사이클) 운동에 동참한다.
한편, 재단은 사내에서 일회용품, 종이컵,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과 에코백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각종 회의 및 행사 진행 시 페트병 음료 사용을 줄이고, 일회성 현수막 제작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