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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일자리재단, 410명 취·창업 기회 ‘활짝’…11개 시군 맞춤형 지원

양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 7개 사업
양주 창업성공 네비게이터, 청년 창업·창직 지원도
고양 청년일생학교 등 3개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시군별 산업구조와 고용여건, 지역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창업·창직 지원,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한 사업을 통해 4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구리)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청년일생학교 ▲(김포)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이다.

 

지난해 참여자 A씨는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력이 단절됐는데 회계실무자 양성교육과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을 받고 취업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참여를 추천했다.

 

윤덕룡 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31개 시군 대상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단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구리시 ‘도전! 나도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오산시 ‘잡(Job)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등 10개 시군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163명 중 7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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