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 기업 ㈜라이맥스 인터내셔널이 취약계층 시민을 위해 1000만 원 상당 여성위생용품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김주혁 ㈜라이맥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자사 생산 제품 ‘프레셔스 유기농 생리대’ 2700개를 전달했다.
시는 유기농 생리대를 관내 44개 동 취약계층 청소년 등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여성 필수 생활용품인 생리대는 모든 여성이 걱정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준 ㈜라이맥스 인터내셔널에 감사하다”며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설립된 ㈜라이맥스 인터내셔널은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를 생산하는 수출기업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