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사회의 환경교육 연계를 강화해 지역 중심 환경교육에 나선다. 25일 도교육청은 오는 26일 북부청사, 27일 남부청사에서 '경기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학교,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자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특색에 맞는 실천중심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청과 협력하며 경기도교육청 환경교육 진흥협의회를 통해 학교를 직접 지원하며 지역 중심 환경교육을 실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보다 나은 환경교육으로'라는 주제로 ▲미래세대 환경교육 현황과 과제(김인호 환경교육혁신연구소 소장) ▲경기도 환경교육사업 성과와 2025년 추진방안(장경오 경기도 환경교육팀 팀장) ▲학교-사회 이음 성과와 과제(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 센터장) ▲학교-사회 이음 현황과 과제(심정은 향산초 교사)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교육청, 지자체, 학교 대표의 토론과 2025년 정책 추진 및 아이디어에 대한 분임 토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동 논의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삶에서 시작하는 환경교육에서 생태감수성을 증진한다는 정책 방향에 맞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실천 중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오리사옥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식장을 무료로 개방한 가운데, 지난 23일 첫 결혼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보유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LH가 진주 본사와 오리사옥 예식장을 일반에 개방한 이후 첫 결실이다. 오리사옥 로비는 평소 직원 이동 공간으로 사용되지만, 주말에는 200석 규모의 웨딩홀로 변신한다. 신부대기실, 폐백실, 500석 규모의 피로연 공간 등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예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오리사옥은 수인분당선 오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2시간 동안 단독으로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예식 진행 업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맞춤형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다. LH는 보다 나은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신부 대기실과 웨딩홀 시설물을 교체하고 내부를 새 단장했다. 예식 예약은 알리오플러스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주말에도 시설을 둘러볼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H는 오리사옥과 진주 본사의 웨딩홀 외에도 전국 14개 지역에서 총 54개의 공공시설을 개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다음 달 9일 오후 2시 판교 게임인재원 1캠퍼스 다목적회의실(제2판교 LH기업성장센터 1층)에서 ‘제3차 게임산업 종사자 대상 K-GAME 전문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K-GAMES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3회 차 행사에서는 전 세계 게임산업 관련 최신 정책 및 산업 동향을 다룬다. 첫 발표는 유재규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게임 정책 현황 및 주의사항’을 주제로 진행한다. 게임 법률 및 정책 전문가로서 해외 진출 시 주요 법적 고려사항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박우석 팀장(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정보관리팀)이 ‘확률형 아이템 사후관리 경과 및 확률 표시 관련 유의사항’에 대해 강연한다. 이종배 팀장(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서비스팀)은 ‘게임물 등급분류제도와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 이후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과 현장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각 분야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해 산업 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세미나는 게임산업 종사자 및 예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고, 선착순 200명까지 사전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서울상공회의소 도봉구 상공회와 동작구 상공회에서 ‘트럼프 귀환과 한국생존전략, 성장하는 2025년 경제大전망’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5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이번 특강에서 김 교수는 “트럼프 당선자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이겨, 2025년 1월 20일 취임한다"며 트럼프 당선의 가장 큰 이유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제적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정부 핵심정책은 미국 우선주의”라며 “한국은 미국 직접 생산을 늘리고, 중국산 부품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 한국도 미국과 발맞춰 법인세를 낮추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국은 국가안보와 경제문제에서 큰 위기"라고 진단하며 “한국 무역의존도는 75%로 세계 2위다. 한국 수출 국가별 비중은 중국과 홍콩 33%, 미국 20%, 일본 6%다. 한국은 중국 비중을 낮추고, 미국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시진핑 주석 30년 집권이 시작되면서 중국은 개방경제에서 폐쇄경제로, 시장경제에서 계획경제로 전환하고 있다. 간첩법으로 외국인투자 90%가 급감했고, 관광객 95% 줄었다"며 "신세계와 롯데는 완전 철수했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영국의 슈퍼카 제조 기업 ‘맥라렌’과 협업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영국의 슈퍼카 제조 기업 '맥라렌 오토모티브' 및 산하 모터스포츠 팀 ‘맥라렌 레이싱’과 함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지난 22일 적용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서 맥라렌의 대표적인 차량을 오는 1월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맥라렌의 스포츠카는 ‘맥라렌 570S’와 ‘맥라렌 P1’ 등 2종이다. 맥라렌 570S는 총 6종의 색상으로, 맥라렌 P1 은 총 3종의 색상으로 제공된다. 맥라렌 F1 팀의 콘텐츠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맥라렌 F1팀 레이스 카’를 3종의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맥라렌 공식 레이싱 슈트와 헬멧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맥라렌 테마의 낙하산과 열쇠 장식 등 특별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에란겔 맵에서 맥라렌 F1팀 레이스 카를 직접 운전할 수 있으며, 피트에서 연료 보충과 차량 및 타이어 수리를 하며 실감 나는 레이싱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추후 ‘크래프트 그라운드’에도 맥라렌 관련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해 공교육 확장을 위한 교육체제 기반 마련에 나섰다. 25일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학교 밖 학점 인정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과목 개설로 고등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중심으로 이뤄졌던 기존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교육지원청이 학생의 수요와 요구를 분석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과목을 개설하는 방식이다. 학교 내 개설 또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려운 과목 중심으로 운영된다. 오는 2025학년도부터 고양시를 시작으로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9개 교육지원청에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고양시 일반고 2·3학년(2025학년도 기준) 대상 수강 신청이 시작된다. 과목은 ▲반도체 제조(한국폴리텍대, 명지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의 기초와 활용(한양대) ▲항공기 일반(한국항공대) ▲경찰학(김포대) ▲만화 콘텐츠 제작(청강문화산업대) ▲반려동물 관리(한양대, 동원대) ▲영상 제작 기초(부천
KB국민카드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편의성을 개선한 후불형 ‘KB국민 기후동행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 25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KB국민 기후동행카드는 별도의 사전 충전과 환불 신청이 필요 없으며, 신용∙체크카드 결제 기능과 다양한 카드 혜택을 탑재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용카드는 전월 40만 원·건당 1만 원 이상 이용 시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5%(월 최대 7000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10%(월 최대 7000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10% 및 스포츠 업종 5%(월 최대 7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1만 원이다. 체크카드는 전월 20만 원·건당 1만 원 이상 이용시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업종) 2% (월 최대 4000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5% (월 최대 4000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5% 및 스포츠 업종 2%(월 최대 4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카드는 이날(25일)부터 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0일부터 사용(단말기 태그)할 수 있다. 요금 혜택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오는 28일부터 발급 받
이른 새벽 시간 광주시의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5일 오전 4시 41분쯤 광주시 신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주택 창문으로 연기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관 등 인원 77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약 25분 만인 오전 5시 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입주민 7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으며 1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이들 중 4명은 연기를 마셨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전선이 불에 탄 정황이 확인돼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며 "추후 재감식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4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각 지자체, 유통기업, 중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축제로, 지난 2015년부터 소비 진작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배민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참한다. 배민은 다음달 1일까지 치킨, 피자, 베이커리, 분식 등 카테고리의 총 36개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900원 할인 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BBQ, BHC 등 치킨 브랜드를 비롯해 도미노피자,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떡참 떡볶이&치킨 등 인기 외식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도미노피자 8000원 할인 쿠폰을 비롯, 뚜레쥬르 4000원, 파리바게뜨 3000원 할인 등의 쿠폰을 제공한다. 각 브랜드별 할인 쿠폰은 배달, 포장 등 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배민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통해 고객에게는 알뜰한 외식 기회를, 입점 업주에겐 새로운 판매 확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맛있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
우리투자증권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5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구룡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투자증권 임직원 사내 봉사단 ‘이로우리’와 사내 혁신조직 ‘우리투자리더스 1기’ 구성원 약 30명이 참여해 연탄 3000장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8월 출범한 이후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ESG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금융회사로 발걸음을 이어가고자 올해 ‘이로우리’ 봉사단과 혁신조직 ‘우리투자리더스 1기’가 발족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금융회사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