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오는 22일까지 ‘설날 상차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에서는 떡국떡, 동그랑떙, 잡채, 고기양념 등 1200여 가지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상차림에 그대로 내놓을 수 있는 간편식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가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도톰 동그랑땡’, ‘비비고 모둠잡채’, ‘비비고 서울식소불고기전골’ 등 간편식 제품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직접 음식을 장만할 때 간편한 요리를 돕는 ‘백설 소불고기양념’, ‘백설 사골가득 육수에는 1분링’ 등 제품들도 인기다. 부침가루, 식용유, 참기름 등 다양한 요리 재료들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다양한 간편식 한식 메인 요리, 국/탕/찌개, 생선, 김치 제품, 반찬류는 물론, CJ더마켓이 기획한 영양복찰떡 선물세트 등 떡 선물세트 5종도 선보인다. 이정택 CJ제일제당 CJ더마켓팀 담당자는 “이번 설날 상차림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으로 보다 간편하게 풍성한 명절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쿠팡이 동계 시즌을 맞아 전국 주요 스키장 13곳의 리프트권과 장비 대여, 리조트 패키지를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키장에서 필요한 모든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 리프트권과 장비 대여권은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스키장 인근 펜션·리조트·호텔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은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홍천 비발디파크 4시간 타임패스 리프트권(4만 원대) ▲하이원스키장 2시간 강습권(13만원대) ▲무주스키샵 리프트권, 장비·의류 대여 VIP 패키지(7만원대) 등이 있다. 비발디파크와 협업을 통해 단독 특가 패키지도 마련했다. 객실 1박과 조식 뷔페(대인 2명, 소인 1명)가 포함된 패키지를 소노벨은 최저가 19만 원대부터, 소노캄은 20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노펫은 최저 28만 원대, 매봉산 경치가 보이는 소노빌리지는 30만 원대부터 판매한다. 객실 1박과 스노위랜드 또는 오션월드 3인 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도 최저 22만 원대부터 마련했다. 1박에 최저 3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스키장 인근 숙박시설도 준비했다. 무주리조트에서 차로
휠라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키즈 러닝화 ‘스키퍼 돌핀(SKIPPER. Dolphin)’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휠라 키즈는 ‘Dive into the fantasy(환상 속으로)’라는 콘셉트 아래 은빛 돌고래를 연상시키는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담은 스키퍼 돌핀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는 특유의 패션 센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 수사샤와 딸 에트나, 이브가 함께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은은한 광택감의 실버 포인트와 부드러운 곡선이 매력적인 스키퍼 돌핀은 아웃솔의 유선형 디자인과 플래그 포인트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또 슬립온 타입으로 제작되어 아이들이 쉽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사이즈는 170부터 230까지 출시되었으며 색상은 퍼플, 민트, 실버, 블랙으로 여아와 남아 모두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같은 라인으로 토들러 모델도 실버, 핑크, 블루 3컬러로 선보이며 사이즈는 130부터 160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스키퍼 전 라인은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휠라 키즈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돌고래가 환상의 바다 속을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 MU:DS’와 손잡고 조선 시대 유물에서 영감을 얻은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조선, 커피를 만나다’를 주제로 조선 시대 선비가 매화꽃이 가득한 정원을 바라보며 차를 즐기는 모습에 기반해 조선 시대와 커피의 만남을 다양한 상품을 통해 표현했다. 먼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인 이한철-매화에 둘러싸인 서옥 작품을 재구성한 4종의 상품을 1월 13일 0시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출시한다. 매화가 활짝 핀 서옥의 고즈넉한 운치를 담은 ‘이한철-매화에 둘러써인 서옥 머그 355ml’, 눈이 내린 날 매화를 바라보며 마시는 차 한 잔의 즐거움을 담은 ‘이한철-매화에 둘러싸인 서옥 모카텀블러 444ml’, 고요한 티타임의 여유를 더할 ‘이한철-매화에 둘러싸인 서옥 테이블 매트(2P)’, 공간에 아늑한 운치를 더해줄 ‘이한철-매화에 둘러싸인 서옥 패브릭 포스터’로 구성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물이자 조선 시대 대표 유물인 백자를 재해석한 협업 상품을 1월 13일 0시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1월 20일 0시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매화를 양각한 에스프레소 잔과 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호처의 대립이 심화되자 ‘여야 합의 특검법’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공수처의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체포영장 집행 찬반 시위대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으로 몰려들어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기획재정부 대변인실을 통해 “탄핵심판 중인 현직 국가원수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놓고 공수처와 경호처가 격하게 대립하는 초유의 상황으로 국민이 적지 않은 불안과 고통을 겪은 것을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는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지 않도록 현명한 해법을 고심해 왔으나 안타깝게도 현행 법률체계 안에서는 쉽사리 두 기관 간 갈등의 출구를 뚫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합의해 위헌적인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마련해 달라”며 “공수처와 경호처가 극한 대립을 하는 작금의 상황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의 신인도가 유지되려면 모든 사안이 토론과 합의에 따라 민주적 절차에 의해 해결돼 나가야 한다”며 “그것이 헌정질서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의 모친인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보유 지분 10.0%를 시간외매매로 전량 사들인다. 이마트는 정 회장 모자의 거래계획보고서를 10일 공시했다. 정 회장은 오는 3월 11일까지 30거래일간 시간외거래를 통해 모친인 이 총괄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보통주 278만 7582주(10.0%)를 주당 7만 6800원에 모두 2140억 8600여억 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이번 지분 매입이 완료되면 정 회장이 보유한 이마트 지분율은 28.56%로 높아지게 된다. 이마트는 “이번 주식 매매 계획은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 회장이 개인 자산을 투입해 부담을 지고서라도 이마트 지분을 매수하는 것은 이마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책임 의식과 자신감을 시장에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마트와 신세계의 최대주주는 정용진 회장과 정유경 회장이다. 정용진 회장은 이마트 지분 18.56%를, 정유경 회장은 신세계 지분 18.56%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씩 보유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경기대학교와 수원시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민·관·산·학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10일 경기대와 시는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관내 기업 및 소상공인 등과 함께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프로젝트의 일환인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은 시민들이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아파트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자발적으로 탄소 감축에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시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을 통해 시는 총괄적인 프로젝트 운영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대는 컴퓨터공학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로 기술 지원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 외에도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 네트워크 확대와 홍보를, 참여 기업과 소상공인은 재정적 기반 조성 및 정책 자문 등을 지원한다. 서승진 경기대 SW중심대학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운 SW 지식을 실제로 적용해 볼 기회를 제공하며,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에 기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선’ 역할을 하며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0일 노 전 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노 전 사령관을 지난해 12월 24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달 1일과 3일 경기 안산시 한 롯데리아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과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는다. 또 비상계엄이 선포되면 정보사 요원들에게 선관위를 점거해 전산자료를 확보하고 직원들을 체포·감금해 부정선거 사실을 입증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제2수사단 설치 추진 ▲제2수사단 구성 요원 편성, 계엄 선포 후 수행 임무 지시 ▲계엄 선포 직후 선관위 과천청사 신속 점거 ▲제2수사단 이용한 선관위 직원 체포 준비 등의 공소사실을 적시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해 9월부터 비상계엄 당일까지 한남동 김 전 장관 공관을 총 20여 차례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은 10일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통령경호처는 이날 “박 경호처장이 오늘 오전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비서관을 통해 최 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박 경호처장은 앞서 경찰의 두 차례 소환 요구에 불응하다가 이날 서울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자진 출석했다. 그는 국수본에 도착해 “우리나라 국격에 맞게 대통령에게 적정한 수사절차가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 “어떤 경우에도 물리적인 충돌이나 유혈 사태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경찰에 출석한 박 경호처장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박 경호처장에 대한 긴급체포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을 내고 “내란 범죄자에 대한 체포영장의 집행을 불법으로 저지하고, 2번이나 경찰 소환에 불응한 내란 및 특수공무집행 혐의자 박 경호처장의 뻔뻔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더 이상 이런 파렴치한들에게 대한민국의 법치와 국격이 인질로 잡혀있을 수 없다”며 “경찰은 박 경호처장을 당장 긴급체포하고 내란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 집행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공수처가 체포영장의 유효기간을 연장해 재발부받은 지 나흘째 되는 10일 경찰은 대규모 인력 동원을 포함한 집행 전략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와 체포영장 집행 관련 논의가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며 양측이 긴밀히 협의 중임을 밝혔다. 오동운 공수처장도 전날 국회에서 국수본 고위 간부와의 대면 협의를 시도했으나 언론 노출 우려로 만남이 성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통령경호처의 저지를 뚫고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선 상당한 규모의 경찰 인력과 장비가 동원돼야 하는 만큼 경찰이 주도적으로 집행 전략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국수본은 이날 오후 수도권 광역수사단 소속 수사 책임자들을 불렀으며, 전날엔 수도권 광수단과 안보수사대 등에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투입을 위한 '수사관 동원령'을 담은 공문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 대상은 1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3일 한남동 관저에서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을 이날 소환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