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임직원 90여명 대상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및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원 라메르아이에서 진행된 평가회에서 도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결과 보고, 대회 종합평가, 주요쟁점 개선방안, 차기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논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 공유와 협의의 시간이 마련됐고 도 장애인·비장애인 체육대회 통합 개최에 대한 의견 청취도 진행됐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내 단체 및 시군지부의 의견조율에서부터 장애인 체육 협업체계로 구축되는 시스템이 마련돼 지역 곳곳에서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도내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기회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건우 기자 ]
경기도의 민간 위탁기관인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하 판매시설)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고준호(국힘·파주1)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제37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8일 판매시설을 감독·관리하는 도 복지국 소속의 A과장이 시설 내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고 부위원장은 “과거 A과장이 판매시설 인사에 개입한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있다”면서 “전 도 복지국장이 있던 자리에서 (인사개입)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런 말을 했는지 답변을 하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A과장은 “그런 적 없고 녹취 공개에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고 부위원장은 “증거를 갖고 질문하는 데도 책임 있는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모두 교묘하게 빠져나가려고 한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은 사활을 걸고 검찰, 경찰을 통해서라도 문제점을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황세주(민주·비례) 도의회 보건복지위 부위원장도 판매시설 시설장과 직원들의 시간외 근무수당 부정수급 의혹을 제기했다. 황 부위원장은 “판매시설의 급여내역서를 살펴보면 직원 23명 중 3명을 제외한 20명이 매월 시간외 근무수당을 (꾸준히) 지급받고 있었다”고
배우 이정재가 11월 8일(금)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의 2024 까르뜨 블랑슈 '오어블루' 하이 주얼리 컬렉션 기념 갈라 디너 이벤트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2024 까르뜨 블랑슈 '오어블루' 하이 주얼리는 직접 아이슬란드의 강렬한 물의 흐름과 색을 탐구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클레어 슈완의 여정을 통해 탄생한 이 컬렉션은 단순히 주얼리 이상의 예술 작품으로 물의 색감과 질감, 흐름과 투명감을 자연 그대로 담아내어 사람들에게 생생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8일 오후 1시 47분경,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건지리 509-9 대덕터널 방향 도로에서 공사 작업 중이던 60대에서 70대 추정 남성 작업자가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로 안성 의료원에 긴급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안성경찰서로 인계됐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강훈 전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한다고 8일 밝혔다. 강 전 비서관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대통령실 출신 인사의 공공기관 사장 선임에 우려를 표명하며 거론됐던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한국관광공사 사장 지원을 자진 철회한다”며 “대통령님의 국정 운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국정 쇄신의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면 그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실의 비선, 즉 김건희 여사 측근 ‘한남동 라인’으로 거론되는 ‘7인회’ 논란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강 전 비서관은 “팩트를 추구했던 언론인 출신으로 한 말씀 올린다”며 “거론된 비서관들이 모여 밥 한 끼 한 적 없는데 어느새 저는 7인회의 일원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위 ‘박영선·양정철’ 보도에선 취재원으로 지목되고, 비서실장과 권력 다툼을 벌였다는 황당한 루머도 돌았다”며 “특정인들은 온갖 엉터리를 만들어 ‘전횡’ 사례라고 주장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금 이 순간에도 대통령님 내외에게는 훨씬 많은 왜곡이 덧칠해지고 있다”며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책임에서 저 또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법률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의 법안 일방 처리에 반발하며 의결에 불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하루 전인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지난달 17일 발의하고 이달 5일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김 여사 특검법은 앞서 폐기된 두 개의 특검법과 비교해 수사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국정 개입 및 인사개입 의혹뿐만 아니라 명태균 씨 관련 공천개입 의혹, 대통령 집무실 관저 이전 관련 의혹 등을 추가했다. 국민의힘은 특검법안 상정 후 진행된 대체토론에서 강력 비판했다. 박준태 의원은 “여당은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야당들만 (특검) 추천권을 가지는 것은 중립성을 정면으로 위반·훼손한 것”이라며 “특검법에 온갖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다 올려두고 기타 수사과정에 확인된 내용도 수사하도록 해놨다. 별건수사 장려법안이냐”고 비난했다. 특히 곽규택 의원은 “피고인 이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가 11월 8일(금)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시즌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이 부산으로 떠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으로 오늘 8일(금) 오후 10:00 첫방송 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서기관 승진> ◇ 국세청 ▲ 혁신정책담당관실 이우진 ▲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찬웅 ▲ 감찰담당관실 손창호 ▲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장성기 ▲ 심사1담당관실 조병주 ▲ 국제조세담당관실 류승중 ▲ 상호합의담당관실 강민성 ▲ 징세과 윤상봉 ▲ 법규과 최영훈 ▲ 부가가치세과 김성민 ▲ 법인세과 유민희 ▲ 원천세과 전정영 ▲ 부동산납세과 박현수 ▲ 조사기획과 정민기 ▲ 조사1과 양영진 ▲ 조사2과 이예진 ▲ 장려세제과 윤지환 ▲ 인사기획과 이동현 ▲ 운영지원과 김주식 ◇ 서울지방국세청 ▲ 감사관실 김덕은 ▲ 조사1국 조사2과 강찬호 ▲ 조사2국 조사1과 고광덕 ▲ 조사4국 조사1과 김유신 ◇ 중부지방국세청 ▲ 국제거래조사과 남용우 ▲ 조사3국 조사2과 장영일 ◇ 광주지방국세청 ▲ 운영지원과장 홍영표 ◇ 대구지방국세청 ▲ 운영지원과장 박규동 ◇ 부산지방국세청 ▲ 감사관실 정상봉 <과학기술서기관 승진> ▲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김범철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와 대상(주), 순창군이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나섰다. 8일 서 교수는 이날 오전 대상,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근 유네스코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장담그기 문화'에 대해 등재를 권고했다. 앞서 등재 권고가 최종 단계에서 뒤집힌 적이 없어 오는 12월 2일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리는 제1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전 세계 곳곳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삼겹살과 쌈장, 떡볶이의 고추장, 갈비찜의 간장 등 한국의 장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최적기"라고 전했다. 특히 "두 기관과 의기투합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예정"이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최종 등재를 기념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최종 등재되면 대한민국은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한국의 탈품' 등 총 23개 종목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출산한 아기 둘을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한 이른바 '수원 냉장고 영아 유기 사건' 30대 친모에게 징역 8년이 확정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8일 확정했다. 대법원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살인죄, 사체은닉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A씨는 아기를 출산하고 곧바로 살해한 뒤 시신을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시 소재의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8년 11월에 첫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출산한 후 집에서 살해, 이어 2019년 11월 두 번째 살해 피해자인 아기를 병원에서 낳은 뒤 해당 병원 근처에서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측은 재판에서 살인죄보다 법정형이 낮은 영아살해죄가 적용돼야 하며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심 법원은 A씨에게 살인죄와 사체은닉죄를 적용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A씨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