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겸 대상후보 이찬원이 12월 21일(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2024 KBS 연예대상' 시상식 진행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오늘(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4 KBS 연예대상’은 가수 겸 배우 이준, 멀티 엔터테이너 이찬원, 래퍼 이영지가 MC로 호흡을 맞춰 올 한 해 KBS 예능을 빛낸 예능인과 시청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밤 9시 20분부터 방송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는 지난 20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주관하는 용산포럼에서 ‘트럼프2기 바람직한 한미관계’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원 전 대표는 2016년 12월 트럼프1기 출범직전 당시 새누리당 방미특사단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 인수위원회와 미 상하원 의회지도자 접견, 싱크탱크 방문 등을 한 바 있다. 그는 당시 한미간 현안이었던 북핵과 방위비 분담금, 한미FTA에 대해 우리측의 입장을 설명하고 돌아온 경험을 설명하며 트럼프2기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대안을 제시했다. 2016년 12월 트럼프1기와 트럼프2기 출범을 앞둔 현재의 정치적 상황과 한미 양국간 현안은 데자뷰처럼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적 상황은 트럼프1기 출범 직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됐고(2016년 12월 9일)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 상태다. 양국 현안도 트럼프1기와 2기가 거의 유사하다. 북핵과 방위비 분담금, 한미FTA 등이 트럼프1기에 이어 2기에도 한미 양국간 풀어야 할 최대의 과제다. 원 전 대표는 “한미간의 현안을 풀어가는 방식을 어느 일방의 희생을 강요하는 제로섬 방식이 아닌 윈윈 방식으로 시너지를 내는 창조적 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국회와 정부의 ‘국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다만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국회와 정부의 ‘국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속히 가동시키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권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제안한 것이 아니라 국회의장이 제안한 것을 수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권한대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가 아닌 우 의장이 제안한 ‘국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에도 불구하고 정국 주도권을 여당이 갖겠다는 의도로 여겨진다. 그는 또 “(오전)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안보를 담당하는 국방부 장관과 치안 유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의 조속한 임명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중에는 국가 원수의 지위에 기반하는
2024 경기신문배 슛돌이리그 왕중왕전이 지난 15일 협성대학교 축구장 , 케이풋살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기신문과 에이에스제이스포츠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 40여개팀의 축구클럽과 선수, 임원 및 가족 등을 포함한 1200여명이 참여해 눈이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목이 터져라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학제별 우승팀은 두드림FC(2학년,경기동두천), 천안라이온스(3학년,4학년,천안시), 단원청소년수련관(5학년,6학년,경기안산시), 천안BLS(중등부,천안시)가 정상에 올랐다. 준우승은 평택축구센터(2학년,경기평택), 바모스FC(3학년,경기안산),팩토리FC(4학년,경기수원), 시흥FC(5학년,경기시흥), 서산유나이티드(6학년,충북서산), HAANFC(중등부,경기광명)가 각각 차지했다. 3위는 AAFC유석(2학년,서울) , FC SONG(3학년,경기화성), 미라클스포츠(4학년,경기오산), 팩토리FC(5학년,경기수원), 마스터풋볼(6학년,중등부,경기안양)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에이에스제이스포츠 여규현 대표는 “한해 동안 경기신문 대회와 리그에 참여해 주신 모든 지도자 선생님들과 학부형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년에 더욱더 멋진 대회를 만들 수
"메리 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터에서 펼쳐진 ‘2024 컬리 푸드 페스타’가 대규모 오프라인 미식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큰 규모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특별한 미식 축제 올해 컬리 푸드 페스타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꾸며졌다. 행사장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으로 가득하며, 은은한 캐롤이 흘러나와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낸다. 컬리는 “보랏빛 크리스마스 푸드 빌리지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5개 파트너사, 1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2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던 첫 회에 이어, 올해는 규모가 1.5배 이상 확대됐다. 올해 행사에는 128개 파트너사와 230여 개의 F&B 브랜드가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컬리는 이번 행사에 약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컬리 관계자는 "얼리버드 1·2차 티켓이 전부 매진될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올해 컬리 푸드 페스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NH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임시 이사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차기 NH농협은행장으로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지주 회장직은 내주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임추위는 이석준 현 회장 후임에 '외부인사' 기용으로 가닥을 잡고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지만, 최근 불안한 정국 상황과 맞물려 전·현직 관료들이 고사하는 등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추위는 다만 이날 농협은행장 등 주요 계열사 CEO 후보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농협은행장엔 강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부사장은 농협금융 인사의 실권을 가지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측근으로 통한다. 1966년생인 강 부사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경남 대아고와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12년 농협은행으로 자리를 옮긴 뒤 인사팀장·정부서울청사지점장·종합기획부 전략기획단장·디지털전략부장·서울강북사업부 사업부장, 부행장 등을 거쳐 올해 2월 NH농협캐피탈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농협생명 대표로는 박병희 NH농협생명보험 부사장의 기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 사업부에 성과급 200%를 지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전 사업부에 반도체 50주년을 맞아 격려금 200만 원도 일괄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20일 오전 사내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24일이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대비 큰 폭의 실적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200%의 TAI가 책정됐다. 이는 DS부문에서 역대 최대 수치로, TAI 200%는 2013년 하반기 MX사업부에 지급된 전례가 있다. 올 상반기 75%의 TAI를 받았던 메모리 사업부의 성과급 규모가 급증한 것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메모리 사업의 실적 개선이 더욱 빨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DS부문은 '반도체 한파'로 최근 들어 계속해서 낮은 성과급을 받아왔다. 지난 2015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DS부문은 TAI로 매번 최고치인 '월 기본급의 100%'를 받
캠코 경기지역본부가 중증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해 치료비를 내기 어려운 환자 돕기에 나섰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0일 수원 영통구 소재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박준성)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 외상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750만 원을 아주대학교병원에 기부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치료 중인 중증외상환자 중 보험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해 의료비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취약 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주사회사업기금에 보태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중증외상환자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 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캠코 김진곤 경기지역본부장, 아주대학교병원 박준성 병원장과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진곤 캠코 경기지역본부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환자분들의 온전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캠코는 지역 내 공공기관, 기업,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해 모두가 행복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수원시립어린이집 4곳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2년 연속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선행을 실천했다.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시립푸르지오sk뷰2어린이집, 시립영통자이어린이집, 시립롯데캐슬엘클래스2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푸르지오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은 어린이,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만든 라면 나눔 트리(2000봉지)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수원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옥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장과 4개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남순 시립힐스테이트푸르지오어린이집 원장은 “추운 겨울,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면 나눔 트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의회 여야가 의회 사무처장 해임을 둘러싼 갈등을 풀고 연내 예산안 통과를 위해 임시회 개회 일정을 다시 조율하기로 했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김정호(광명1)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은 이날 오후 회동을 갖고 집행부 예산안을 연내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앞서 김 의장과 김 대표는 김종석 도의회 사무처장 해임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다가 지난 18일 이 사안을 두고 의사일정 회의 중 충돌하며 다음 날(19일) 아무런 안건 상정 없이 본회의를 치르는 일이 불거졌다. 19일 여야 합의 불발로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한 안건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올해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안, 조례안 등 105건이다. 본회의 산회 등으로 정례회 연장도 사실상 불가능해 도의회는 이들 안건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야 하는 상황이다. 도의회 여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 경과 등을 따져본 뒤 구체적인 임시회 개회 일정은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예결위는 현재 소위원회 예산 심사 단계로 충분히 연내 집행부 예산안 검토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무처장 거취로 도의회 내부 갈등이 일었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