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이상복의장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연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평가 연계 의정대상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엄선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복 의장은 제8대 오산시의회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제9대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장으로서 겸손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후반기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들에게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였으며 오산시의회 회의 규칙을 개정하여 기존 후보 등록 절차가 없는 폐쇄적인 의장단 선거 방식을 사전 후보 등록제 변경함으로써 투명한 의회 운영에 기여하였다. 이상복 의장은 수상소감에서“앞으로도 제9대 후반기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오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오산↔김포국제공항(이하 김포공항)간 공항리무진버스가 20일 오전 11시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신설된 8848번 공항버스는 오산역 환승센터에서 김포공항까지 운행한다. 평일 오산역 환승센터 기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하루 3번 왕복한다. 오산역 환승센터를 시작으로, 오산대역 후문, 죽미마을 입구 등 오산지역 3곳과 병점중심상가(롯데시네마), 예당마을 롯데캐슬(동탄) 등 화성지역 2곳을 포함해 총 5곳을 경유한다. 기·종점 기준 소요 시간은 90분으로 예상된다. 재개통에 맞춰 KD운송그룹에서는 리무진버스를 신차로 투입했다. 해당 노선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승객 감소로 중단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김포공항을 향하는 방법으로 동탄이나 수원으로 이동하거나, 자가용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시민들로부터 부활 요구도 꾸준히 제기됐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지난 7월 KD운송그룹 본사를 직접 방문해 해당버스 노선 재개를 요청하고 협의를 진행한 데 이어 11월 오산↔김포공항 시외버스 재정협약(MOU) 체결, 이날 개통의 결실을 맺었다. 이번 노선 재개는 이 시장의 적극 행정이 돋보인
오산시의회는 지난 19일 우수의원에 대한 시상식을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은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을 받게 되었다. 송진영 의원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에서 수여하는 제7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 부문에서 지방자치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또한 조미선 의원은 공약 실천 분야에서 공약 이행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예슬 의원은 행정개선 분야에서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남부권협의회에서 각 분야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날 수상을 받은 시의원들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는 시민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상용화하며 층간소음 없는 조용한 아파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차단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Ⅱ’를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최초로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는 현대건설이 지난 2021년 개발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을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고성능 완충재와 고밀도 특화 몰탈 등을 활용해 ‘뜬 바닥구조’ 성능을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특히,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난 PET(폴리에스테르)와 PU(폴리우레탄) 등을 고성능 완충재로 사용해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현대건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 층간소음 저감기술은 이미 2022년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경량 및 중량 충격음 시험에서 모두 1등급 인증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성능을 입증받은 바 있다. 현대건설은 2015년 업계 최초로 전담 인력과 조직을 구성해 전문 연구시설을 갖추고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최근에는 층간소음 복합 연구시설 ‘H 사일런트 랩’을 통해 바닥시스템 외에도 평면 구조, 저주파
오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산시의 미래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보고를 진행했다. 오산시는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오산시 산업 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오산시의 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한 산업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산업의 구조 분석과 기업 유치 방안, 산업인프라 확장 및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향후 오산시의 산업 정책을 이끌어 갈 중요한 지침이 될 예정이다. 이번 최종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오산시 산업 DB 구축 ▲특화산업 발굴 비전 및 전략 제시 ▲중점 육성 업종 발굴 및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 ▲핵심 추진과제 실행계획 등이 담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전략 수립이 오산시의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오산시의 유휴부지를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도로개선,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
오산시는 지난 19일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에서 특기생 등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화다이아몬드공업(주)은 다이아몬드공구 제조·판매 및 호환성 공구 제조 기업으로 다이아몬드공구는 반도체 소재, 태양광에너지 소재, LED패널, CFRP소재, 자동차, 기계부품, 유리광학, 건설·석재용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필수적인 도구이며, 그동안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으로 ▲소부장 으뜸기업(2024년 산업통상자원부) ▲명문장수기업(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2011년 제1기 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김재희 대표는 “1975년 창립 이래, 오직 기술력만을 강조하며 다이아몬드공구라는 외길을 달려왔다”면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오산의 미래인 학생들이 재능을 찾고 능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지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더 많은 인재가 발굴되고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다양한 분야의 우수 학생들이 자신의 능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18일 부산동에 위치한 새싹어린이집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7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새싹어린이집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오산시 신장1동도 지난 18일 오산시 수청동에 소재한 설리반어린이집(원장 김현숙)에서는 백미 100kg을 기탁했다. 설리반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원내 아동들 가정과 선생님들이 뜻을 함께해 백미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약 백미 100kg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마련했다. 기부받은 쌀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과 함께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시 세마동도 효성자연숲 어린이집이 지난 19일 교직원과 재원생이 모은 성금 100여만 원을 기탁했다. 효성자연숲 어린이집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날 기탁식에는 정은자 세마동장과 양승연 원장, 교직원 및 원아들이 함께 참여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 등 동계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제17회 오산필코러스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토요일 오산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 주제는 ‘겨울정원’으로 2024년 희망의 꿈을 품고 사계절을 달려온 모든 이들을 따듯한 감동이 있는 겨울정원으로 초대하여 마음을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하였다. 눈, 오솔길 흰 눈 숲 합창을 통해 감미로운 가곡 합창으로 마음의 온기를 적셔 한 해를 위로하고 사랑, 도라지꽃으로 연말을 맞이하는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되돌아볼 수 있는 감상의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이기경 작곡가를 초대하여 아름다운 동행과 주의기도를 직접 지휘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월드뮤직 그룹 토케토리와 남성중창 포르페를 특별초대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행복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신원식 단장은 “합창을 통해 봄, 여름, 가을을 함께 지내온 단원들과 겨울을 맞이하여 사랑의 온기를 정기연주회를 통해 나눔하고자 그동안 연습한 가곡과 뮤지컬 & 시네마 뮤직을 무대에 올리고 싶었다. 우리의 합창이 마음을 울리는 사랑의 소리로 전해져 관객들이 겨울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해지길 바라고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지난 2004년
LG디스플레이가 한화솔루션과 함께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포장재는 기존 포장재 대비 탄소 배출량을 40% 줄여, 마치 소나무 5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패널에 새롭게 개발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고, 점차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와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친환경 포장재 개발 외에도 OLED 패널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이상 줄이는 등 다양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제품 생애주기 전체에 걸친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LCA 기법을 도입하여 환경 친화적인 제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신설 양성기관 인증(1년, 2024년 12월 17일~2025년 12월 16일)을 획득했다고 지난18일 밝혔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은 동물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동물보건사를 양성·공급하기 위해 교육기관의 운영 체계를 평가하는 제도로, 인증 획득은 국가가 인정하는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서의 자격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 재학생들은 2025년 2월에 시행되는 제4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오산대학교 동물보건과는 윤리의식, 생명존중 정신, 인간애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 이념을 실천하며, 동물보건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해왔다. 최신 실습 장비와 시설,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 능력과 인성을 갖춘 동시에 유능한 실무역량을 겸비한 동물보건사로서 역량을 함양하고 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동물보건사 양성 교육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지원을 통해 동물보건 분야를 선도하겠다”며 “실무역량 중심의 전문적인 동물보건사 양성을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