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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된 시련과 역경, 성공의 원천됐다

사업에도 좌절 있게 마련
그 속에도 희망 놓지말아야
그래야 성공적인 내일 있어
역경 헤치는 원동력 5가지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저술

 

실패했다고 좌절하며 주저앉아 울거나 심지어 쉽게 목숨을 끊어버리고 마는 요즘의 세태 속에서 한번쯤은 미리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작지만 당당하게 시련을 헤쳐 온 한 중소기업인의 잔잔한 성공스토리를 엮은 책 ‘울지 마, 내일이 있으니까’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

신음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철든 놈이 성공한다’로 익히 잘 알려진 정우철강(주) 고환택 사장이 그간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희망을 잃지 않고 새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이번 책에 간결하게 정리했다.



책은 인생에 있어서든 사업에 있어서는 그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꿈을 놓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인생살이 희로애락이 있는 것처럼, 사업도 영광이 있으면 시련과 좌절도 겪게 마련이란 말이다.

그리고 주저앉아 자포자기하는 사람에게는 내일이 없고, 힘들고 어려워도 훌훌 털고 일어나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만 ‘희망의 내일’이 있다고 주장한다.

시련과 좌절의 과정을 겪어본 저자는 오히려 힘든 일이 있을 때 그때가 축복이란 사실도 배웠다고 회고한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숱한 어려움과 질곡의 늪을 헤맨 적이 많았다는 그도 여기서 그만 둘까? 모든 걸 포기할까? 사업을 하면서 숱하게 겪어야 했다.

그런 저자의 고뇌와 좌절 그리고 재기 과정에서 부르짖는 애절한 절규가 이 한 권의 책에 오롯이 스며있다.

역경을 헤치며 살아가는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모두 다섯 가지다.

첫 번째 ‘성공의 에너지로 내일을 맞이하자’(성공의 章)에서는 인생을 왜 열심히 살아야 하며, 어떻게 하면 성공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는지를 저자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반추해 보았다.

두 번째 ‘힘들어도 울 수 없었다’(고난의 章)에서는 어린 시절엔 가난과 싸워야 했고, 성인이 돼서는 IMF 시절을 겪어야 하는 거듭된 시련 속에서도 결코 울지 않았던 지난 고난의 시절이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인생의 보약이 되었다고 회상한다.

세 번째 ‘이 세상엔 나 혼자만이 아니다’(동행의 章)에서는 지금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아내를 비롯한 가족과 또 가족과 같은 직원들 덕분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들과 함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적고 있다.

네 번째 ‘꿈을 향한 철저한 준비와 실천’(도전의 章)에서는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공부와 운동, 기업경영을 병행하며 항상 꿈을 향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는 저자의 요즘 삶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다섯 번째 ‘성공 인생, 폼 나고 멋지게 살자’(인생의 章)에서는 자기 삶에 당당하고 항상 웃으며 유쾌하게 살면 고달픈 인생도 즐겁고 품 나게 살 수 있다는 저자의 평생 성격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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