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은 29일 전당 소극장에서 오페라 전도사 신금호가 이끄는 오페라M의 정상급 연주자들이 꾸미는 ‘신금호의 오페라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의 연간 기획프로그램인 모닝콘서트의 일환으로 마련 된 이번 공연은 오페라, 뮤지컬 속의 아름다운 테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오페라M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구성됐다.
관객들이 클래식 음악에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신금호의 편안한 해설과 자체 제작한 영상을 통해 자연스럽게 힐링과 카타르시스(감정순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 외설적이고 자극적인 대중문화에 노출된 현대인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느림의 의미와 감동 그리고 행복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힐링 콘서트 ‘신금호의 오페라 이야기’에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그리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크레이지 포 유’ 등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선사해 봄을 맞는 3월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수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