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지역의 공연예술축제 지원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육성하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올해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14회를 맞는 올해 축제는 5월 8∼17일 ‘삶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독일, 프랑스, 칠레 등 5개국 60여 개 작품이 공연된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는 지난 13년 간 품격 있는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했다”며 “2015년 축제 역시 예술성과 축제성을 조화시켜 대중적인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