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어워드’는 작가, 작곡가, 연출가 등 음악극 창작자들의 신작 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음악극 창작자들의 신작 아이디어들을 간단한 쇼케이스를 통해 일반시민과 전문 평가단에게 선보임으로써 본격적인 무대화 가능성을 진단 받는다.
이 중 3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소정의 제작지원금을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극단 벼랑끝날다의 ‘그녀를 구하라’가 대상으로 선정돼 5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받았다. 올해 제6회 음악극어워드 참여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축제 분위기를 높이고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공연 이외에 관객들에게 제공할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찾는 것으로 푸드트럭, 체험프로그램, 플리마켓 참여팀 등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3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음악극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이끄미’는 해외공연단 통역, 야외공연·기획프로그램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사진·영상기록 등 축제 각 분야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를 찾는 것으로, 만 15세 이상 국내 거주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3월 31일까지다.
각 공모사업별 일정 및 세부내용, 참가신청서 양식은 음악극축제 홈페이지(www.um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