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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정열 담은 ‘화려한 몸짓’

6년만에 돌아온 유니버셜발레단 ‘돈키호테’ 오산서 선봬@z

 

스페인의 정열적인 춤을 발레로 만날 수 있는 ‘돈키호테’가 14일과 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작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한 돈키호테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발사 바질과 매력적인 여인 키트리의 좌충우돌 사랑과 우정을 그린 공연은 남성미 넘치는 투우사의 춤에서 화려한 플라멩코까지 다양한 춤과 음악이 어우러져 감동을 선물한다. 무대 역시 2.5톤 트럭 8대 분량의 규모를 자랑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6년만에 돈키호테로 무대에 오르는 유니버셜 발레단은 최고의 테크닉으로 스페인의 정열과 화려함을 완성,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돈키호테는 화사하고 스펙터클한 유니버셜 발레단만의 특색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osanart.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VIP석 5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 031-379-9999)/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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