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 독일 카셀 도큐멘타, 뮌스터 조각 프로젝트가 연이어 개최, ‘그랜드 투어’라 불리며 전세계 미술인들이 유럽을 찾았다.
행궁재갤러리 장혜홍 관장은 수원과 유럽을 잊는 아트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지난 9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에 걸친 그랜드 투어를 통해 수원미술의 발전방향을 찾고자 했다. 그 결과물을 소개하는 전시를 15일부터 개최, 전시 도록 및 미술 관련 자료, 영상 등을 통해 미술계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게 꾸몄다.
한편 장혜홍 관장이 섬유예술가로 활동했던 30년의 시간을 담은 작품집 ‘장혜홍 섬유예술’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도 15일 오후 5시에 개최된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