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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아온 하나님의교회 해외성도방문단

재계 등 10개국 전문가 125명
“새해 지구촌에 희망·행복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새해를 맞아 해외 10개국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제73차 해외성도방문단이 한국을 찾아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해외성도방문단은 미국, 페루,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몽골, 네팔, 우크라이나, 싱가포르, 인도 등 10개국에서 재계, 금융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1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일과 6일 충북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2만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각자 가져온 악기를 연주하는 등 각국에서 준비해온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펼쳤다.

교회 관계자는 “2019년은 하나님의 교회를 설립하신 재림 그리스도 안상홍님 성탄 101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세계가 이를 기념하는 동시에 새해 지구촌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방문단은 서울, 성남 분당, 용인, 평택, 대전, 충북 옥천, 충북 영동 등에 위치한 국내 지역교회와 연수원 등을 방문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가 하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서울의 전경을 감상하는 등 한국의 문화를 체험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지난 2000년부터 이번 73차까지 1천500여명이 하나남의교회를 통해 한국을 방문, 청와대, 국회의사당, 한국민속촌, 남산골 한옥마을, 판교 테크노벨리 등 곳곳을 방문하며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 역사 등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페루에서 한국을 방문한 후앙 카를로스 히스페니나하 씨는 “갈등과 분쟁이 많은 세상이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한다면 행복해질 것”이라며 “다들 희망을 갖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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