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인프로젝트-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해피밀리부부합창단’이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피밀리부부합창단’은 한국음악협회 의정부지부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부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지역민들에게 재능 기부 공연을 선보였다.
작년엔 의정부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열었고, 올해는 생활예술동아리와 연계하여 의정부음악극축제 개막공연 ‘삶을 연주하다-룰루랄라 예술기차’에 참여했다.
단원들은 “‘Connecting Rods: 잇다’라는 축제 주제에 맞게 여러 예술 단체와 개막 무대에 서게 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매년 4월 ‘해피밀리부부합창단’ 참가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재능기부 공연이 끝난 단원들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정기 발표회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문의: 의정부예술의전당 교육사업부 031-828-5828)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