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사정을 누구보다 훤히 꿰뚫고 있는 시·구의원 출신들이 총선에 뛰어들었다. 산적한 현안에 대해 눈이 밝은 만큼 어떤 공약으로 민심을 움직일지 관심이 쏠린다. 그동안 쌓아온 지지기반이 얼마나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인천에…
전국의 자치구를 제외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작은 면적을 갖고 있는 구리시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야당 강세 지역이다. ◇더불어민주당, 4선 윤호중 국회의원 5선 도전 유력 지난 2004년 이후 2008년 현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한 번 당선된 것 말고는 윤호중 국회의원이 4선을 했다…
인천은 국회의원 선거 때마다 많은 여성 후보들이 문을 두드린 지역이다. 하지만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았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도 바늘구멍을 뚫고 인천 최초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여성 후보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 화성병 화성병 지역구는 봉담, 진안, 병점 1·2, 기배동, 화산동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초강세 지역이다. 현역 권칠승 의원의 3선 성공 여부가 관심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권 의원은 8만 8793표, 64.45%의 득표율을 기록해 승리했다. 이번 총선도 '큰 이변이 없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언론인 출신 후보들이 정계 진출을 꾀하고 있다. 인천지역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가운데서도 언론인 출신들이 눈길을 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이날 기준 인천의 언론인 출신 예비후보자는 모두 7명이다. 우선 현역의원으로 예비후보자 등…
화성시는 20대 총선부터 갑·을·병 지역구로 확대됐다. 현재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의 획정안에 따르면 화성시는 현행 선거구에서 1석이 증가해 갑·을·병·정으로 확대, 화성을은 동탄2신도시 중심의 지역구로 재편된다. 선거가 70여 일 남았지만 획정위가 인구 상한선을 넘은 지역구에 대한 분구 획…
국회의원 선거가 80일 앞으로 다가왔다. 어느때보다 치열한 인천지역 선거 판세에 현역 의원들도 발 빠르게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서 지역구마다 다양한 선거 양상을 띠고 있다.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인천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현역 국회의원은 5명이다. 5명 중 지역구 수성을…
인구 100만을 넘어선 화성시는 제22대 총선에서 3개 선거구에서 4개 선거구로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총선 분위기도 크게 달아오른다. 화성 동부권의 선거구 분구 소식으로 출마 예정자들의 선거구 선정 눈치싸움도 촌각을 다툰다. 이번 화성지역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역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
양주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5선 도전 속에 국민의힘이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1대 경기지역 총선 결과 민주당이 51석(86.4%)으로 압도적 우위를 선점했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7석으로 참패했다. 양주시도 정성호 민주당 국회의원이 6만 9905표(62.6%)를 득표…
수원 광교 신도시를 포함하고 있는 수원시 정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내리 3선을 당선된 곳이다. 4선에 도전하는 박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을 거친 중진에 속한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지지세도 한 풀 꺾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