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뽀-2005' NEW Face 채용박람회

2005.10.25 00:00:00

"오늘 박람회에 와서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적성에 맞는 직종을 택하고 싶어요"
고교·대학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2005 NEW Face 채용박람회'가 안산상공회의소와 안산1대학이 주관으로 25일 오후 3시 안산 1대학 강석봉 기념관에서 1천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 10분전부터 고졸예정자 및 구직자들은 하나, 둘 모여들면서 채용박람회 행사장 면접 데스크 배치된 곳을 따라 번호순으로 나열된 기업체 면접관들이 유심히 관찰한다.
먼저 일찍 들어온 구직자들은 자기적성에 맞는 곳을 찾아 구인업체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회사의 궁금한 사항들을 묻는 등 업체에 관심을 보인다.
문옆에는 삼삼오오 구직자 학생들이 구인업체 선택을 놓고 서로의견을 제시한다.
실업고인 군자고에서 전기를 전공한 김모(19)군은 "취업을 하려고 왔는데 많은 회사를 보면서 적성에 맞게 기업체에 생각을 고려해 볼 시간도 많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시간도 된다"며 "앞으로 돈을 벌면서 야간대학도 다닐 것"이라고 소망을 피력했다.
또 "이 분야 들어가서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게 열심히 해볼 생각"이라며 "성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군자고 민지현(42)교사는 "이러한 취업박람회를 열리면서 저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준 거에 대해 주최측에 대해 아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양한 원하는 직종에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과 이러한 것들이 시기를 앞당겨서 7 ~8월에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고 한번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고 두번정도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직업의식도 함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진학위주가 아닌 다양한 취업진로 선택의 사회적인 제도가 보장되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행사장 다른 한켠에는 구직업체 앞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업체측 면접관과 상세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육군부사관 장학생 모집과 관련해 홍보차원에서 나왔다는 육군 홍보관 관계자는 "군에 갈 나이가 되니까 남자보다 여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좀 더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려고 홍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성디지털대학 이모 기업홍보과장은 "직장에 다니면서 대학을 다닐 수 있는 대학을 홍보하려고 나왔다"며 "학생들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이날 강석봉기념관 앞에는 수도권전문대학 취업담당협의회에서 '이력서,자기소개서'를 컨설팅하거나 이미지개발연구원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안산 1대학의 MBTi(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김병관기자 k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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