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 한마음 화합의 학예회

2005.10.25 00:00:00

68년의 역사를 지난 수원 세류초등학교(권혁대 교장)가 25일 정기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세류초는 1937년 10월 개교한 이래 63회까지 2만6천8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김용서 현 수원시장과 세계적 축구스타인 박지성 선수의 모교이기도 하다.
이 학교는 해마다 봄에는 대운동회를 하고 가을에는 학예발표회를 열고 있다.
이번 학예발표회에는 예년에 비해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연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교생 1천600명(40학급)이 만든 작품 한점씩을 운동장 및 화단에, 학부모 작품 800점을 과학실에 전시하고 있으며 특기적성 교육활동에서 만든 작품 750점을 현관에 전시했다.
과학실앞 현관에 도·농교류 체험 학습한 내용 및 연구장제 결과물을 전시했으며 화단에는 가정에서 가족끼리 만든 허수아비 100점을 전시했다.
이와함께 교육과정에서 얻은 결과 및 다양한 프로그램, 학생들의 작품, 특기적성 교육 작품, 평생 교육 작품, 도농교류체험 교육활동 등이 함께 전시됐다.
평소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세류어린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전 교직원이 일치단결해 열과 성을 다해 아동 교육과 학교발전에 힘쓰고 있는 모습을 여실히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날 학예발표회에 참석한 650여명의 학부형들은 "다양한 아동작품과 허수아비가 어울려 한결 가을의 정취를 더해 주는 빛나는 학예회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세류초교 권혁대 교장은 "올해 축구부가 전국 초등학교 춘계연맹전에서 8강에 오른 것을 비롯 경기도 협회장기 체육대회 준우승, 수원시협회장기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자율적인 어린이, 깊이 생각하고 창의적인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란 목표아래 예의바른 참교육을 실현하고 사랑과 꿈을 키우는 학교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연희기자 jn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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