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경기본부, 도내 中企 지원 본격화

2005.11.01 00:00:00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본부장 안상훈)가 도내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본격 나섰다.
신보 경기영업본부는 최근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 1일부터 연말까지 2개월간 도내 중소기업에게 5천억원의 신규?증액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보는 혁신형 중소기업, 시설자금, 무역금융 등 중점지원 보증 뿐 아니라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서는 일반보증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기업들이 보증기일 도래시 보증금액의 20%를 상환하도록 하였으나, 기업들의 상환자금 준비에 따른 부담을 줄여 주기위해 30억원 이상 고액보증 이용기업과 신용등급이 B이하인 신용도 열위기업에 한해 보증을 10%만 해지하도록 완화했다.
안상훈 본부장은 “IMF의 보증축소 권고, 신보 몫 금융기관 출연금의 기보 전용 등으로 하반기부터 신보의 보증지원이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면서, ”최근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보증을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또 “ 신용도가 있는 보증신청기업에 대해서는 1주일 이내에 신속하게 보증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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