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벤처기업 해외마케팅 종합지원사업 성과 커

2005.11.14 00:00:00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내수중심의 도내 IT 벤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신속히 전환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IT 벤처기업 해외마케팅 종합지원사업'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전방위적 해외마케팅지원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이 사업은 6개월의 짧은 기간동안에 총 1천55만3천달러의 수출거래를 성사시켰을 뿐만 아니라, 현재 4천576만5 천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수출실거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에 참가한 '이온화 전기집진기'를 생산하는 U사의 경우 최근 수년간 조류독감이 유행하는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을 타겟으로 온라인 제품광고 및 해외시장 조사지원을 통해 해당제품수입에 관심이 있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지역의 현지업체와 1천4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중국 현지 합작공장도 설립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회사는 그동안 내수에 치중했던 영업구조를 바꾸기 위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부터 지원받은 유효바이어 정보 및 거래제의서를 활용하여 꾸준히 해외신규시장진출의 씨앗을 뿌려왔으며, 구체적인 제품수량 및 금액에 대한 협상이 이루어지면서 해외바이어신용조사 지원도 받아 초기 오더로는 놀랄만큼 큰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 'IT 벤처기업 해외마케팅 종합지원사업'은 도내 IT 벤처 중소제조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고 보다 많은 참가업체의 추가적인 수출실거래 성사를 위해 e-MP사이트를 활용한 해외마케팅, 사업참가업체의 해외홍보용 e-Book제작, 수출전문 잡지 제품광고 등을 실시하여 내수중심업체를 수출기업으로 신속히 전환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