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복합화력발전소 본격 가동

2005.11.14 00:00:00

시설용량 50만3천kW급의 최신 발전설비를 갖춘 인천복합화력발전소가 27개월의 최단기간 공사를 마치고 14일 인천시 서구 원창동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원걸 산업자원부 차관을 비롯, 김교홍 국회의원, 김동기 인천시 행정부시장, 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인천복합발전소의 준공을 축하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장섭)에 따르면 이번 준공된 인천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 2003년 4월 기초굴착공사를 시작해 2년3개월의 건설 공기를 거친 총 공사비 2천632억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3개월의 건설공기 단축과 설계 최적화를 통해 약 268억원의 사업비를 절감, 경제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인천복합화력발전소는 가스터빈에 연료(LNG)를 연소시켜 1차 발전을 한 후 그배기열 (500∼600℃)을 배열회수보일러(HRSG)로 흡수해 증기를 생산, 증기터빈을 구동해 발던하는 방식으로 낮은 부하로 운전시에도 열효율(복합 50∼55%, 기력 40∼45%)이 높아, 주파수 조정을 위한 잦은 출력변동에도 효율저하가 크지 않은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인천복합화력발전소의 준공으로 인천지역의 전력계통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인천화력발전소와 더불어 지역 환경보전 및 수도권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인천화력과 인천복합화력의 안정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발전소 운영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에너지원으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해안시대의 주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천지역의 경제발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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