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러닝 페스티벌, 중남미가 하나되다

2005.11.21 00:00:00

중남미가 하나되어 달렸다.
삼성전자가 20일 브라질을 비롯한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등 중남미 3개국에서 동시에
삼성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중남미 최대의 도심공원으로 유명한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뿌에라 공원을 비롯, 콜롬비아 보고타, 베네주엘라 까라까스 등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장소에서 동시에 벌어진 삼성 러닝 페스티벌은 3만 명이 넘는 대성황을 보였다.
특히, 이번 삼성 러닝 페스티벌은 일반인 외에 장애인(시각, 신체장애 등)을 위한 별도의 시상을 마련해 많은 인원이 참가함으로써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기여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초 아르헨티나에서도 삼성 러닝 페스티벌이 열려, 삼성전자는 중남미 지역에서는 총 4개국에서 달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의 주관을 맡은 브라질 마라톤 협회 데이빗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축 마라톤 외에 길거리 문화 공연, 즉석 건강 강좌 등 다채로운 이벤트 기획을 통해 건전한 사회 체육 프로그램의 전형을 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카니발 축제에 못지 않은 지역 축제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박종원(朴鍾元) 상무는 "삼성전자는 중남미 지역에서 꼬린치안스 축구팀 후원, 러닝 페스티벌 등 스포츠 활동을 통해 국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더욱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은 올해 카메라폰, 모니터, HDD 등에서 11개 전자제품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 해부터 매년 50%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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