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경기중소기업 세계진출에 혼신

2005.11.23 00:00:00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수출팀이 세계를 누비며 경기도 중소기업의 세계시장진출지원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23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 수출지원사단의 최근의 활약상은 9월 중국상하이에서 열리는 제36회 WTCA 정기총회 참석하여 2006년에 개최되는 경기벤처박람회를 홍보하는 한편 WTCA 멤버들과 교류협력 강화 통해 내년 벤처박람회는 최소 1억달러 이상의 계약성과를 이끌어낸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벌써부터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같은달인 9월에도 도내 IT/벤처기업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해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GITEX)에 참가하여 이채(주) 등 5개 도내업체 제품을 전시하고 수출상담을 대행하여 총 147 업체와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320만달러 상담을 이끌어내는 등 도내업체의 중동지역 거래선 개척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0월에는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Digital Business Channel - CIS 2005 (DBC-CIS)에 다보링크 등 도내업체를 이끌고가서 미리 섭외한 CIS 바이어 20명과 수출상담을 지원하여 250 만달러 상담을 이끌어내며 도내 업체들의 시장성 테스트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CIS 지역 판로개척에 도움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수출상담회를 벌인 결과, 2천30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1천4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상담회에는 무선신용단말기, LCD TV, 양돈용 적외선 전구 등 현지수출 유망품목으로 구성된 도내기업 9개 업체가 참가하여 우리 경기도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기업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11월과 12월에는 인도시장개척단에 자비스 등 도내 70개 중소업체를 파견하고 단체상담회(뭄바이,델리) 전시회 참가(India International Trade Fair 2005, 전시장내 무역상담장 운영, 델리)를 지원하여 인도시장 개척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인도 현지에 설립한 경기비지니스센터 - 뭄바이를 통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무역 지원 서비스를 시스템화하고 체계화하는 기회로 발전시켰다.
한정길 사장은 "내수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과 발전의 돌파구를 찾을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신흥 수출시장개척에 경기중기센터가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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