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 사랑의 연탄 배달

2005.11.24 00:00:00

한국수자원공사 과천권관리단(단장 김승효)이 24일 사내 봉사단체인 ‘과천사랑회’주관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수공 직원들과 시의회 이경수 의원 등이 참여한 이날 이웃돕기 행사는 과천시의회 임기원 의원, 이경수 의원이 동참해 과천동 8가구, 갈현동 1가구에 각 250장씩 모두 2천500장을 전달했다.
또 이들 가구에 전자제품과 겨울철 전기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대비 차원에서 전기설비의 무상수리도 병행했다.
연탄을 전해 받은 김모(69)노인은 “추워지는 날씨에 올 겨울 걱정이 태산같았는데 한시름 덜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공 김승효 단장은 “과천사랑회 회원들은 연말 연시에도 소외된 계층을 방문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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