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터넷무역 프론티어기업' 큰 성과

2005.12.08 00:00:00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내 수출유망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전자무역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으로 육성하는 '경기인터넷무역 프론티어기업'제도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중기센터에 따르면 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되면 타겟마케팅을 통한 해외바이어 발굴 및 수출상담대행 등 인터넷무역 지원 뿐만 아니라 경기도지사의 인증 및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모든 수출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이 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인터넷무역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410개사가 1억2천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만 3만1천여건의 해외인콰이어리 접수를 통해 141개사가 4천400만달러의 수출거래를 성사시켰다.
실제 혈당 측정기를 제조하고 있는 (주)인포피아社의 경우 해외 무역전문 사이트에 온라인 제품광고 및 해당분야 바이어 타겟 e-거래제의서 발송 등을 통해 미국, 독일 등지의 바이어와 617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헝가리외 6개국 바이어와 155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중에 있다. (주)칸나社와 (주)광림전산社도 각각 536만달러, 241만달러의 성과를 올리는 등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의 인터넷무역 지원이 중소기업의 수출증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인터넷무역은 신규 수출시장 개척에 매우 유용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프론티어기업의 주요수출시장은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경기도 주요 수출지역외에도 중동, 오세아니아, 서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세계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최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BRICs,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품목도 매우 다양하여 전기전자, 기계장비, 건축자재 등 수요자층이 한정된 바이어와도 거래가 성사되었을 뿐만 아니라 경쟁력이 상실되고 있는 건강의료, 미용, 가정용품 등도 인터넷무역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16일까지 경기인터넷무역 프론티어기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전년도 수출액이 1천만달러 이하로 수출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이 있는 경기도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이마케팅팀(Tel:031-259-625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tradehelper.or.kr)를 참조하면 된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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