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컴팩트 레귤러 타입 ENTZ 출시

2005.12.15 00:00:00

KT&G는 오는 21일 세계 최초로 컴팩트 레귤러 타입(Compact Regular type) 신제품 ENTZ(엔츠)를 전국에 출시한다.
최근 젊은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휴대전화, 노트북, MP3 플레이어, PMP 등 히트상품들의 특징은 작고 가벼우면서도 슬림한 디자인의 트렌드를 적절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KT&G가 출시하는 신제품 엔츠(ENTZ)는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세계 최초의 컴팩트 레귤러 타입이라는 점에서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궐련의 길이는 기존 일반 담배의 길이와 동일한 84㎜이지만, 굵기는 22㎜로 슬림화하여 세계 최초로 컴팩트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신제품 엔츠(ENTZ)는 컴팩트 레귤러 타입 최초로 탄소복합필터(charcoal dual filter)를 적용하여 부드럽고 풍부한 담배 맛을 유지하면서 담배 고유의 맛을 강화했고, 달콤한 과일향(sweet-fruity)과 함께 잘 익은 담배로서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건강을 중시하면서도 순한 맛을 추구하는 흡연자들을 배려, 타르(tar) 함량은 3.5㎎, 니코틴 함량은 0.35㎎이며, 가격은 2천500원이다.
엔츠(ENTZ)라는 이름은 감성적인 젊은 도시인들의 일상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는 'Entertaining Zenith'의 머릿글자를 활용한 신조어다. 새로운 패키지 형태 위에 파티(party) 공간의 만남과 교류를 음악적 모티브로 형상화한 엔츠(ENTZ)의 양각된 타이포그래피(typography)와 골드 펄(gold pearl)은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인 젊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중성적이고 동서양의 이미지를 모두 지닌 ‘마력’의 색상인 퍼플(purple) 컬러는 예술적 모티브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환상적인 매력을 한층 더 신비롭고 고급스럽게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엔츠(ENTZ)는 일과 여가, 문화와 예술, 무리와 개인 그 모든 것에서 차별화된 즐거움을 찾는 스마트하고 감성적인 젊은 도시인의 메트로 섹슈얼 코드(Metrosexual code)를 반영한 것으로, 요즘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리는 자유로운 영혼들, 즉 골수 클러버(clubber)를 일컫는 ‘피카소족’에게도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손 안의 세련된 도시감각으로 소비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엔츠(ENTZ).
이미 '레종(Raison) 19+1', 감온변색(感溫變色)'후레쉬 레종(Fresh Raison)' 등으로 담배시장을 놀라게 했던 KT&G. 이번에 선보이는 세계 최초의 컴팩트 레귤러 타입 제품이라는 놀라운 시도가 얼마나 시장에서 반응을 보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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