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기도 실업률 6개월만에 최저치

2005.12.15 00:00:00

11월 전국 실업률이 2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 실업률은 6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기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중 실업자는 18만 6천명으로 전월에 비해 2만 3천명(-10.8%)이 감소했으며, 실업률도 3.5%로 전월에 비해 0.4%포인트 감소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올해 5월과 같은 3.5%로 6개월만에 최저치다.
취업자는 510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4만 8천명(3.0%)이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광공업은 106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6만명(-5.3%)이 감소했으나, 농림어업은 19만 2천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384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1만 5천명(8.7%), 19만 3천명(5.3%)이 증가했다.
취업자를 직업별로 보면, 전문.기술.행정관리직 120만명, 사무직 86만 6천명, 서비스.판매직 114만 6천명, 농림.어업직 17만 9천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이 171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2만 9천명(2.5%), 5만 1천명(6.2%), 2만 8천명(2.5%), 2만 3천명(14.5%), 1만 7천명(1.0%)이 증가했다.
취업자를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가 150만명, 임금근로자는 360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5만 2천명(3.6%)과 9만 5천명(2.7%)이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주(5만3천명, 4.5%)는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1천명(-0.4%)이 감소했다.
임금근로자의 경우 상용근로자(5만 3천명, 2.7%), 임시근로자(3만명, 2.7%), 일용근로자(1만 3천명, 2.8%) 모두 전년동월에 비해 각각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비중을 보면 상용근로자(55.9%), 임시근로자(31.3%), 일용근로자(12.9%) 모두 전년동월과 같다.
취업자를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5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2만 6천명(4.9%)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450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3만 3천명(3.0%)이 각각 증가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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