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이전 터 강제수용 연대투쟁

2005.12.18 00:00:00

평택지역 시민단체와 지역각계를 망라한 주요인사들이 정부의 미군기지확장 부지 강제수용에 반발해 연대투쟁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미군기지이전 예정지에 대한 정부의 강제수용을 저지하고 지역분열을 막기위해 서명운동을 통한 '1천인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천인 선언 준비위는 최근 시민단체와 종교계, 교육계, 노동계, 문화계 등 지역사회 주요인사들과 준비모임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강제수용 반대 연대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준비위 실무위원으로 참여한 이은우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이번 선언은 기지이전 찬반입장을 떠나 지역사회 화합을 희망하는 각계각층이 뜻을 모아 정부의 강제수용과 지역 분열을 막아내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준비위 측은 서명작업이 끝나는 다음 주 중에 서울과 평택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1천인 선언문을 발표한 뒤 이를 국방부와 평택시청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승세기자 c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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