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사망자 줄이기 자발적 참여가 관건

2007.01.15 00:00:00

1983년 제1차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이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크게 줄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 평균 19명 정도의 소중한 목숨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중부경찰에서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명으로 ‘05년도 37명에서 32,4%를 감소시켜 전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적은 지역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렇게 소중하고 많은 인명을 구할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도 운전자의 운전습관과 도로 구조의 대폭개선, 시설물 확충 등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선진교통문화에 기여하고자 소통위주의 홍보와 사고요인 행위에 대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계도·단속으로 인한 성과라 하겠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운전자들의 운전습관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교통사고 주요원인이 되는 사고요인행위의 집중단속 등으로 사고수위가 낮아지는 타율적인 면이 많다는 것이다.
이제는 하루속히 국민의식이 달라져야 한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법규를 준수하는척 할것이 아니라 운전자, 보행자 스스로가 사망사고 감소에 적극 동참해야겠다는 인신 전환이 더욱 필요하다.
교통사고, 특히 사망사고는 피해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슬픔을 주고 사회적으로는 막대한 비용손실을 가져다 준다.
우리나라가 OECD 가입국 중 교통사망사고 다발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경찰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단속활동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자발적인 질서의식 향상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야 할 때이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오늘도 안전운전하십시요’라는 홍보문구처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권 혁 삼 <인천중부署 교통지도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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