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보통신 “수원으로”

2007.03.06 21:45:19

2업무 효율성 극대화 위해 휴대전화·통신사업 본사서 이전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업부가 5월 말쯤 수원으로 이전한다.

삼성전자는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 위치한 휴대전화 및 통신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정보통신총괄 사업 조직을 수원 사업장으로 옮기기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정보통신 사업부 이전은 분위기를 쇄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최지성 신임 정보통신총괄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울 본사에는 정보통신총괄 기획과 마케팅, 재무, 인사부서 직원 700여 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수원에는 연구개발(R&D) 부문이, 경북 구미에는 생산 공장이 있다. 전체 정보통신총괄 직원수는 2만여 명이 넘는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초께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정보통신총괄 사업부의 이전을 확정하려 했으나 내부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전 시기를 최종적으로 확정하지 않았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그간 수원 사업장의 개발부서와 본사 마케팅 부서 간에 물리적 거리 때문에 시간 낭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전 이후 원활한 업무 교류를 통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성민 기자 cs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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