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성인오락실 3곳 운영 하남 폭력조직 29명 검거

2007.03.18 22:20:29

광주경찰서는 불법오락실을 운영하고 경쟁업소의 영업을 방해하는 등의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하남지역 폭력조직 ‘새청개구리파’ 29명을 검거해 송모(26)씨 등 13명을 구속하고 김모(36)씨 등 1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모(31)씨 등 이들과 함께 불법오락실을 운영한 업주와 오락실 직원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2005년 12월 새청개구리파를 조직한 송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하남지역에 오락실 3곳을 설치,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물을 제공하고 환전소를 운영하며 미지정 상품권을 사용하는 등 불법운영한 혐의다.

이들은 또 성인오락실 동업을 빌미로 김모(33)씨로부터 1억2천여만원을 받은 뒤 값지 않고, 경쟁업소 내 게임기를 부수는 한편 ‘조직에 가입하지 않고 오락실 상품권을 판매한다’는 이유로 전 조직원인 박모(32)씨를 집단 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11회에 걸쳐 집단폭력, 업무방해, 갈취 등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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